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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8일 목요일

[아마존 셀러 도전기 #11] 새 법인으로 계정을 변경하며 겪은 난관과 첫 샘플 결제 이야기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에이미(Brave Amy)입니다.

지난번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아마존 FBA 전용 신규 법인을 새로 설립했다는 소식을 공유해 드렸었는데요. 법인이 만들어졌으니 계정 변경 작업도 금방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막상 실제 서류와 계정 정보를 변경하려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시행착오들이 찾아왔습니다. 며칠 동안 답답하기도 하고 마음고생도 조금 했지만, 그래도 하나씩 풀어가며 다음 단계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법인 변경 과정에서 막혔던 부분들과 새로 진행된 소식들을 솔직하게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1. Wise 비즈니스 계좌 재개설 (CAD $55 추가 비용)

가장 먼저 확인했던 건 정산받을 은행 계좌 정보였습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Wise 비즈니스 계좌가 있어서 서류만 업데이트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Wise는 각 법인마다 계정을 따로 관리해야 했습니다. 기존 법인과 연결된 계정을 그대로 쓸 수 없어서, 결국 신규 법인을 연결하기 위해 새 법인 명의의 Wise 비즈니스 계정 처음부터 다시 열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캐나다 달러 55달러(CAD 55)의 추가 비용이 다시 들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법인별 자금을 깔끔하게 따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



2. Legal Entity 변경과 Transfer Account의 난관

Wise 계좌를 새 법인 명의로 잘 준비한 뒤, 아마존 셀러 센트럴에 들어가서 법인 정보(Legal Entity)를 변경하려고 했습니다.

상담원에게 채팅(Chat)으로 문의했을 때 설정(Settings)의 계정 정보(Account Info)로 들어가서 Business Information, Legal Entity 순으로 찾아가 transfer account 옵션을 이용하면 된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제 계정 화면에서는 transfer account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워 아마존 헬퍼와 셀러 서포트에 문의를 남기고, 담당 상담원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계속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답신을 받았는데, 지금 상태로는 기존 케이스에서 처리가 불가능해서 담당 부서를 다시 재배정해야 한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지금은 담당 부서에서 다시 연락이 오기를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존 시스템 특성상 절차가 조금 복잡하고 시간이 걸려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차근차근 풀어가다 보면 잘 해결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3. 알리바바 제품 리서치와 샘플 결제 완료

법인 변경 처리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서 제품 준비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미리 헬륨텐(Helium 10)을 활용하여 괜찮은 후보 제품 3가지 정도를 발굴했었고, 해당 제품들을 취급하는 알리바바 공급업체들을 검색했고, 한 제품당 2~3군데 정도의 공급업체들에 각각 연락하며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기존 아마존 구매자들의 리뷰를 꼼꼼히 분석하면서 부족했던 점이나 '이런 부분이 보완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아쉬워했던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알리바바 업체들과 끊임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제 브랜드에 맞춰 해당 기능과 사양을 커스텀 변경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소통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깊은 소통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가지 제품을 선별했고, 해당 스펙을 구현하기에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공급업체를 찾아서 각각 다른 두 제품의 샘플 주문과 결제까지 마쳤습니다. 샘플이 제 손에 도착하기까지는 공급업체로부터 약 4~5주가 걸릴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샘플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금 막혀 있는 법인 변경 작업을 깔끔하게 다 마쳐놓는 것이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4. 앞으로의 계획

샘플이 도착해서 제품의 실물과 퀄리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그에 맞춰 본격적인 브랜딩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마존 브랜드 등록과 상표권을 위해 상표 출원을 도와줄 변호사도 알아보고 연락할 예정입니다.

작은 걸림돌들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서포트 부서에서 반가운 답장이 오고 샘플이 도착하면 또 기쁜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전 이야기 → 아마존 전용 법인 설립 승인과 샘플 주문 전 확인한 조건들 (#10)

샘플을 기다리며 돌아본 공급업체 소통: 가격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이유 (#12)

2026년 9월 2일 수요일

[아마존 셀러 도전기 #3] 셀러 계정 활성화! Wise 정산 정보 연결과 상표 출원 준비

 




안녕하세요, Brave Amy입니다!

오늘은 제 아마존 셀러 도전기 중에서 정말 가슴 졸이고 설렜던, 하지만 아주 보람찼던 하루의 기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마존 셀러 계정이 최종 Activated(활성화) 되었습니다!

아마존 셀러를 준비하면서 계정 승인 과정(계정 잠김이나 서류 거절 등)이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주변이나 커뮤니티에서 정말 많이 들어서 내심 걱정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차근차근 서류를 준비해 제출한 덕분에 무사히 첫 고비를 넘겼습니다. 계정 활성화 소식과 Wise 정산 정보 연결, 로펌 견적 요청, 그리고 브랜드명 후보를 직접 검색해 본 과정을 순서대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1. 전기 요금 명세서 제출 후 24시간 만에 받은 활성화 소식

제 계정에서는 주소지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을 요청받았습니다. 저는 전기 요금 명세서(Electric Bill)를 준비해 제출했습니다.

명세서의 이름과 주소가 계정에 등록한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러 번 확인하고, 내용이 선명하게 보이는 PDF 파일을 업로드했습니다.

서류를 제출한 뒤에는 혹시 추가 자료를 요청받거나 반려되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는 제출 후 24시간 만에 계정 활성화(Activated) 소식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서류와 처리 시간은 제 경험이며, 계정별 요청 내용이나 검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걱정하며 기다렸던 만큼 활성화 소식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제 정말 아마존 셀러 준비의 첫 고비를 넘겼다는 생각에 설레고 뿌듯했습니다.

2. 승인을 기다리며 준비한 Wise 비즈니스 계정과 정산 정보

전기 요금 명세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판매 대금을 받을 정산 정보도 준비했습니다.

당시 아마존 셀러 계정에 등록한 기존 법인 명의로 Wise 비즈니스 계정을 개설하고, 미국 달러(USD)를 받을 수 있는 수취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개설 비용으로 캐나다 달러 55달러(CAD 55)를 지출했습니다.

Wise에서 제공한 라우팅 번호(Routing Number)와 계좌 번호 등의 정보를 확인한 뒤, 아마존 계정 활성화 소식을 받고 셀러 센트럴(Seller Central)의 정산 계좌 설정(Deposit Methods)에 입력했습니다.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미리 준비해 둔 덕분에, 활성화 소식을 받은 뒤 정산 정보 설정도 이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판매를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준비가 하나씩 갖춰지는 느낌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3. 상표 출원 상담을 위해 로펌 세 곳에 견적 요청

제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상표 출원과 아마존 브랜드 등록(Amazon Brand Registry)에 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낯선 절차가 많아 전문 법률 사무소에 상담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아마존의 IP Accelerator 법률 서비스 네트워크 등을 살펴보고, 상담받아 보고 싶은 로펌 세 곳에 문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문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상표 출원 절차와 필요한 준비 사항

  • 사전 상표 검색의 범위

  • 로펌 수수료와 관납료를 포함한 예상 비용

  • 출원까지 걸리는 예상 기간과 이후 심사 과정

답변을 받으면 금액뿐 아니라 포함된 업무와 추가 비용, 설명의 명확성, 소통 방식도 함께 비교해 볼 계획입니다.

아직 로펌을 선택하거나 상표를 출원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문의를 보내니 브랜드 준비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4. 브랜드명 후보를 직접 검색해 본 경험

로펌 상담을 준비하면서, 제가 생각해 둔 브랜드명 후보들도 직접 검색해 보았습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의 상표 검색 시스템에서 이름과 비슷한 표현들을 입력하며 기존 상표를 살펴봤습니다. 처음 접하는 화면과 용어가 낯설었지만, 상담 전에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미국 저작권청의 기록도 찾아봤습니다. 다만 브랜드 이름 자체의 상표 검토와 로고 등 창작물의 저작권 검토는 구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직접 검색해 본 결과만으로 브랜드명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거나 상표 등록이 가능하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로펌에 유사 상표와 판매 제품군에 관한 추가 검토를 요청하려고 합니다.

아직 이름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지만, 막연하게 생각하던 브랜드 준비를 직접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5. 오늘의 깨달음: 반가운 소식과 함께 이어지는 준비

계정 활성화 소식을 받고, Wise 정산 정보를 연결하고, 로펌에 문의까지 보내니 정말 아마존 셀러로서 첫발을 내딛는 실감이 났습니다.

아직 상품 선정과 상표 준비 등 남은 일이 많지만, 걱정하던 과제를 하나씩 진행했다는 점에서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확인하고 배우면서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로펌에서 받은 답변과 견적을 비교하며 배운 점, 그리고 상품 조사를 시작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도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존 셀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경험이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이야기 → 계정 비활성화의 난관: 비즈니스 정보 확인과 주소 증빙 제출 (#2)

다음 이야기 → 로펌 견적 비교와 상품 조사 시작: 상표 출원 준비에서 배운 점 (#4)


[아마존 셀러 도전기 #16] 신규 계정 신청과 샘플 재검토, 다시 마음을 다잡은 하루

 안녕하세요, Brave Amy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막혀 있던 계정 문제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은 이야기와, 기다리던 샘플을 모두 받아본 후의 솔직한 마음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반가운 진전도 있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준비한 일들...